신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이철우 위원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세 딸의 학교 전학을 위해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 다시 한 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과 위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답변했다.
신 후보자는 이어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의 추가질의에 대해 "큰 딸의 경우 목동에서 일산으로 이사간 다음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며 "정말 고민하다가 아버지의 정에 의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신 후보자는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과 관련 "위장취업은 아니지만 친구의 도움을 받아 취업했다. 일한 만큼 정당한 보수를 받았느냐 등을 놓고 볼 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지 않았나, 작은 욕심을 부린 게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한번도 법을 어기거나 탈루하거나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야당은 각종 의혹을 집중 추궁하면서 신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