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외환시장에서의 글로벌 달러강세와 석유공사의 다나페트롤리엄 인수 등의 이벤트성 수급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4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와 유로화 동향에 주시하며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나 대내적으로 수출 및 무역수지 호조, 외국인 채권자금 공급 등 하락요인도 만만찮아 1180원대의 박스권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8.00~1188.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5.00/118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3.00/1185.00원에 비해 2.00/2.0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3.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1.90원에 비해서는 2.15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기업인수합병 호재에도 불구하고 경기비관론이 강하게 나타나며 하락했고, 외환시장에서는 무디스의 유럽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조정 가능성 시사와 일본 정부의 환시 직접개입 가능성 저하로 엔화가 미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661달러로 전날의 1.2707달러에 비해 0.003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5.16엔으로 전날의 85.61엔에서 0.45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590~1.2710달러, 달러/엔은 84.82~85.7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