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23일 “최근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의 편차가 큰 점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근본적으로 업종별,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 현상이 여전히 주가에 강하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 방법은 세 가지.
배 연구원은 첫째, 시세의 흐름이 우상향 기조라는 점에서 주식 보유의 대응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보유 종목이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라면, 특히 이러한 시장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실적이 진리라는 단순한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업종별/종목별 차별화를 야기하는 것은 결국 실적”이라며 “이익 모멘텀을 고려한 업종 및 종목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익 모멘텀은 화학 >자동차 >IT 업종 순으로, 철강은 양호한 편이다. 에너지/필수 소비재(내수주)는 단기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업종별 순환매 양상을 고려한 시장 대응이다.
배 연구원은 “시장이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기술적 흐름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며 “큰 악재가 없는 한, 종목별 흐름을 보면 기술적인 지지선에서 반등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익 모멘텀 작은 은행/ 보험/ 건설/ 증권 등의 업종에서 기술적 매매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배 연구원은 “아직은 경기 모멘텀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어, 시장의 대한 낙관적 기대를 너무 높이는 것도 아직은 다소 빠르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의 흐름은 박스권이 상향 조정된 1720~1820포인트라는 제한된 등락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직전 고점(=박스권 상단)돌파 이후 자연스러운 되돌림 과정으로 보면 적합할 것”이라며 “최근 개선된 수급 요인을 바탕으로 수급선이라고 일컫는 60일선이 당분간 의미 있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