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에서 전날 미국 증시를 따라 일제 상승한 아시아 증시들은 오후장 들어 일본을 제외하고 상승폭을 반납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이에 주변 국가들도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6%, 78.86엔 상승한 9240.5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일본 증시가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심을 자극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5엔 초반을 맴도는 등 강세가 지속돼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
개별주로는 니혼덴산이 미국 에머슨일렉트릭의 모터 사업을 인수한다는 발표와 함께 3% 이상 상승했으며 소니와 캐논도 1% 내외로 올랐다.
반면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21% 하락한 2666.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시장의 긴축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관련주 중심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이날 상하이증시에 처음으로 상장한 에버브라이트 은행이 선전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이에 이 지수는 2660선을 유지했으며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2680선을 지지선을 삼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증시도 하락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9% 하락한 7924.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30분 현재 0.24% 하락한 2만 1086.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선 항공주와 여행주, 기술주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