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환시에 주된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던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지난 밤 증시 호조 및 안전통화 약세 속에 완화된 모습"이라며 "이 같은 국제환시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를 반영해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전일 급락에 따른 부담 및 개입경계, 현대오일뱅크 매각 관련 환전 수요 등이 하단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168.00~118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밤 유로화는 아일랜드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에 힘입어 달러에 이틀째 상승했다. 유로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7주 최저 수준에서 탈피, 모처럼 반등세를 연출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아일랜드와 스페인의 국채 입찰에 예상보다 강력한 수요가 몰려 유로존 부채우려가 완화되며 유로화가 지지를 받았다.
미국 산업생산이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며 경기 부담을 부각시키지 않은 데다, 뉴욕 증시도 일제히 1% 이상의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0.5%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1.0%를 기록했고 7월 산업설비가동율 역시 74.8%로 전문가 예상치 74.6%와 직전월의 74.1%에 비해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