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10달러, 0.2% 상승한 온스당 1228.30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금 선물은 전날에 이어 또다시 6주래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 표시 자산에 대한 매력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분간 금 선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도 이같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MF 글로벌의 스콧 메이어스 애널리스트는 "금 시장의 모든 것이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상승세는 지속돼 모두가 금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이면서 경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희석시키자 금 상승세가 소폭 주춤해 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다른 금속들 역시 금선물을 따라 강세를 보였다.
특히 팔라디움 9월물은 2.4%, 11.55달러 상승한 온스당 497.30달러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백금 10월물은 0.6%, 9.3달러 상승한 온스당 1546.60달러, 전기동 9월물 가격은 6센트, 1.8% 상승한 파운드당 3.3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