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애플과 림(RIM), 삼성전자 등 해외 굴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새 모델 수요가 본격 확대되면서 고기능 카메라 모듈 공급 업체들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들이 5M 채용을 가속하면서 첨단 차세대 카메라 모듈 시장을 중심으로 업체간 경쟁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반기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과 림사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은 각각 삼성과 LG가 납품하고 있다.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아이템으로 꼽히는 애플의 아이폰4G와 림의 블랙베리 토치(Torch)에 각각 카메라 모듈을 납품중인 LG이노텍과 삼성테크윈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모델 모두 5M 화소급 카메라 첨단 고화소 모듈을 채용했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에는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이, 또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에는 LG이노텍 등이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고사양 스마트폰 확대로 인한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시장 확대는 부품기업들의 하반기 전망도 밝히고 있다.
LG이노텍의 SnO 부문은 아이폰4에 공급되는 5백만 화소 카메라 모듈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고성장을 기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1분기 10% 수준에서 2분기에 15% 이상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이어 하반기 계절수요에 힘입은 흑자 전환과 함께 약 2배 수준의 매출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7월부터 갤럭시S에 공급을 시작하고, RIM의 신제품에 공급하는 삼성테크윈의 카메라 모듈 성장세도 가파르다. 삼성테크윈의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경우 2분기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하락하는 등 고전했으나 하반기에는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S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거래선을 넓히고 있는 삼성전기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른 카메라모듈 시장 성장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