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1180원을 하향 돌파한 후 달러 약세와 증시호조 속에서 네고물량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다만 환율이 1170원대 중반에서는 개입경계감이 강화돼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1180원이 무너지며 강화되는 개입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란 시각이 힘을 얻는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6분 현재 1175.70/1175.90원으로 전날의 1187.20원에 비해 11.50/11.30원 내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12.50원 내린 1177.9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6000계약 이상 순매도세고,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9p 이상 오른 내린 1752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대비 3.20원 내린 1184.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점 1185.2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증시가 반등하며 1180원대 초반 수준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역외매도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으로 추가하락 압력을 받으며 1170원대 중반까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저점은 1175.1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개입 경계로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시아장에서 리스크 선호도가 진행되고 있어 하락세가 강하다"고 장세를 관측하며 "하지만 개입경계감으로 현수준에서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