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는 지주회사의 매출과 지분법이익을 합산한 영업수익이 354억원(전년동기 대비 +17.2%)으로 상반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16억을 나타내 각각 71.3%, 11.4% 늘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중외홀딩스는 상반기 동안 이미페넴, 수액류 등 주력제품의 해외매출이 20.9% 성장했으며, 핵심 자회사인 중외제약, (주)중외 등의 지분법 이익에 힘입어 호조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3월 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으로 출범한 자회사 중외신약의 지속적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실이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대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중외홀딩스의 자회사들의 실적도 함께 공개됐다. 중외제약은 상반기에 수액류, 이미페넴, 리코몬 등 주력제품의 성장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한 2253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대폭 축소에도 불구 신공장 이전과 관련한 매출원가가 증가해 5.7% 감소한 210억원에 그쳤다. 중외제약은 하반기에 과학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외신약은 상반기에 5.9% 증가한 매출 3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152.3% 증가한 19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수치는 2분기 실적이 지난 1/4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호전된 결과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상반기 해외매출의 호조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사상 최초로 해외매출이 주력 자회사인 중외제약 매출의 10%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