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머지않아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며 기존 포털업체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태명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12일 NHN 분당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호 심포지엄’에서 ‘포털과 SNS의 상관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SNS는 개인정보가 산발적으로 배포되는 문제가 있다”며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이슈등의 폭탄을 안고 가는 불안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포털과 SNS는 ‘정보전달의 허브’,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 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포털은 ‘찾아가는 서비스’인 반면 SNS는 ‘뿌리는 서비스’라는 데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이어 “SNS가 정보보호 장치 없이 ‘뿌리는’데서 결국 문제점이 발생, 조만간 큰 위기가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또 “포털은 SNS가 가지지 못한 정보의 ‘집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잠재력을 잘 활용해야 새로운 시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인 한국정보보호학회장(고려대 교수), 이홍섭 한국CSO협회 회장(순천향대 교수)도 참여해 각각 ‘모바일 환경의 위협’, ‘사이버 사회의 감시도래’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정태명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12일 NHN 분당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호 심포지엄’에서 ‘포털과 SNS의 상관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SNS는 개인정보가 산발적으로 배포되는 문제가 있다”며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이슈등의 폭탄을 안고 가는 불안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포털과 SNS는 ‘정보전달의 허브’,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 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포털은 ‘찾아가는 서비스’인 반면 SNS는 ‘뿌리는 서비스’라는 데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이어 “SNS가 정보보호 장치 없이 ‘뿌리는’데서 결국 문제점이 발생, 조만간 큰 위기가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또 “포털은 SNS가 가지지 못한 정보의 ‘집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잠재력을 잘 활용해야 새로운 시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인 한국정보보호학회장(고려대 교수), 이홍섭 한국CSO협회 회장(순천향대 교수)도 참여해 각각 ‘모바일 환경의 위협’, ‘사이버 사회의 감시도래’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