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갤럭시S는 출시 6일만에 10만대를 돌파했으며, 10일 20만대, 19일 30만대, 27일 40만대, 33일 50만대 등을 기록하며 최근 7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반면 KT의 아이폰3Gs는 출시 1개월만에 20만대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2개월에 30만대, 3개월 39만대, 4개월 50만대, 5개월 61만대, 6개월 73만대, 7개월 81만대, 8개월째인 지난달 말에는 84만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출시 50일이 지난 12일 현재 갤럭시S는 국내에서만 70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신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3Gs의 출시 50일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지못했다.
물론 애플의 아이폰3Gs 한국 시장 공급정책에 따른 이유도 있겠지만 이런 여러가지를 감안하더라도 갤럭시S의 판매량이 아이폰3Gs의 3배를 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SK텔레콤은 갤럭시S가 이정도로 잘 팔릴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갤럭시S가 돌풍을 일으키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어 SK텔레콤은 더이상 아이폰 도입에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이 됐다"고 귀띔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러한 갤럭시S의 돌풍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기대이상의 성적"이라며 "이는 갤럭시S 제품 자체가 기대이상으로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아이폰의 약점으로 꼽히는 애프터서비스(A/S)와 배터리 교환 등을 삼성전자는 모두 해결했다"며 "이런 점들과 함께 한국 맞춤형 전략 마케팅이 접목돼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