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되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오일뱅크 지분관련 현대중공업의 22억달러 내외의 달러 수요 기대감이 상승세를 추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이 상승세가 강해 금통위의 금리인상 등의 조치가 있더라도 그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위로는 장초반에 확인된 바와 같이 1200원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97.40/1197.8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의 1182.50원에 비해 14.90/15.30원 오른 수준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9p이상 하락한 1738선에서 하락세를 주춤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대비 14.60원 오른 1197.6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대비 13.50원 오른 1196.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초반에 1200원을 터치했으나 되밀리며 119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며, 장중 고점은 1200.00원, 장중 저점 1196.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상승 모멘텀이 강한 가운데 위로는 심리적 저항선인 1200원선에서 눌리고 아래로는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서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확산됐다"며 "이에 따라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더라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힘을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5.00/119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75.00/1177.00원에 비해 20.00/19.0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3.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2.50원에 비해 11.35원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