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10일 "두산건설의 주가는 1/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유동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급락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현 주가 수준은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4.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0.3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견건설사 중에서도 저평가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돼야 하고 주택 비중이 높은 두산건설에게 있어 매출채권이 감소한다는 것은 입주 물량 계약과 잔금 유입에 대해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대신증권은 두산건설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4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세전이익 25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적일 것이라고 판단했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9.8%, -15.9% 증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2/4분기에 매출채권 처분손실의 환입(70억원)이 있었고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누적신규수주는 토목 발주 물량 감소와 주택 신규분양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시장 관심은 두산건설의 순차입금과 매출채권 규모라고 판단되는데 매출채권이 1/4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순차입금도 늘어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