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1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전세계와 국내 기업의 이익수정비율, 국내 기업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 추청치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모멘텀과는 다르게 최근 글로벌과 국내 기업의 이익모멘텀은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시의 이익모멘텀 회복과 동반해 최근 시중 금리하락으로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아진 점도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는 또 증시의 이익 성장률과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신흥아시아에서 국내 증시만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주요 지역 및 국가 PEG(12개월 이상 PER/EPS증가율)를 기준으로 신흥국 전체평균(0.46)에 비해 국내 증시(0.42)가 낮은 수준을 유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국가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요국의 정책금리 결정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국내의 옵션만기일(12일) 등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의 경계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국내 증시의 뿌리(펀더멘털)는 점점 깊어져 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업종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등을 바탕으로 소재와 산업재 섹터(철강 및 비철금속, 화학, 조선, 항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