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0.73% 오른 코스피는 1800선까지 다가섰지만 대형주가 0.62% 상승에 그친 반면 중형주는 1.35% 올라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주간 0.73%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주식펀드가 0.81%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펀드 내에서 비중이 높은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이 각각 3.85%, 4.02%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형성과를 끌어올렸다.
중형주 강세에 힘입어 중소형주펀드는 0.80% 오르며 코스피수익률을 상회했고, 배당주식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58%, 0.61% 상승에 그쳤다.
주식형보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4%, 0.18%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는 0.14% 수익률을 기록했고,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05%, 0.06%로 상승폭이 미미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32개 펀드 중 38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으며, 이중 148개 펀드는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신차 출시로 자신감을 회복한 현대차그룹주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현대차그룹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이 5.72%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 펀드의 연초후 성과는 30.37%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다. 현대차그룹 비중이 이보다 낮은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와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A]’는 한주간 각각 4.94%, 3.23%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교보악사코어셀렉션자 1(주식)ClassAf’와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 1(주식)종류A’도 각각 2.25%, 2.23%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직전주 상위권에 자리한 은행상장지수펀드는 최하위로 밀려났다. 은행주가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주저앉으며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가 각각 3.63%, 3.57% 하락했다.
◆ 채권펀드 제자리
채권시장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다음주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및 최근 금리하락(7.27~30일, 8bp하락)에 따른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채권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결국 한주간 국공채 1년물 금리는 0.06%포인트 올랐고,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0.07%포인트씩 오른 3.87%, 4.45%로 한주를 마감했다. 회사채AA- 3년물 금리는 0.04%포인트 상승했다. 만기가 1년 ~ 3년 남은 금융채 금리만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국내채권펀드는 0.00%로 제자리 걸음이었다.
금리상승 속에서도 일반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가 각각 0.07%, 0.08%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고, 시장금리변화에 둔감한 초단기채권은 0.06%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자산을 중장기 국공채에 투자하는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2%, 0.01%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