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13만 1000개 감소하며 직전월의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업률은 9.5%로 직전월과 동일했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들은 신규 일자리가 6만 5000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9.6%로 직전월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민간부문 고용은 7만 1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직전월 기록한 3만 1000개에 비해 증가폭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9만 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스캇 부치타, 브레이버 수석 투자전략가
“경제 반등이 지나치게 둔화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고용확대를 유도할 인센티브가 없다. 채권 수익률은 단기적으로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빡빡한 신용시장이 계속 역풍을 맞겠지만, 채권시장이 주택시장을 지지할 것이다.11월 중간선거가 점차 다가오면서 단기적으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짐 폴슨, 웰스 캐파탈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 담당자
“시간당 평균임금이 크게 올랐고, 주간평균 노동시간도 늘어났다. 속속들이 나쁜 고용지표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민간부문에서의 일자리 증가는 여전히 참담한 수준이다. 이들 주요 지수들에 대한 시장반응은 부정적일 것이 분명하지만, 최소한 실업률이 올라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축소되고, 평균임금도 올라가지 않았으며 미래 일자리 창출도 없었던 지난달 지표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제이슨 브래디,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얼핏 보면 지난달 지표보다 더 부정적이지만 평균임금은 상승했고 주간 평균 노동시간도 올라갔다. 연준이 다른 조치를 취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번 지표는 국채 기울기의 아랫쪽(belly)을 강화시킬 것이다. 연준이 장기간 움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낮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국채를 계속 갖고 있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
▶탐 소와니크, 오미베스트 수석 투자 담당자
“다음주 연준이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만큼 나쁜 고용지표가 아니다. 민간부문의 일자리는 7만1000개가 늘어 전망을 밑돌았지만 평균 시간당 임금과 노동시간은 모두 상승했다. 시장 역시 이런 해석을 내렸기에 처음의 극적인 반응에서 돌아섰다. 이 지표 만으로는 뚜렷한 그림을 볼 수없다. 좀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