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하락세였던 국내증시가 오후들어 낙폭을 거의 모두 되돌렸고 주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지속 유입되는 가운데 당국의 1160원대 중반 지지 의지도 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서울환시가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거래량도 많이 축소된 모습이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4.70원 내린 1161.8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도 전날대비 2.80원 내린 1162.80원에서 마무리했고 외국인은 1만 179계약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들어 낙폭을 거의 다 반납하며 전날대비 0.03p 내린 1783.83으로 마감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468억원이다.
전날대비 3.2.90원 오른 1169.4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에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 양상을 보인 끝에 수출네고를 비롯한 고점 매도 물량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당국의 1160원대 중반 환율지지 의지가 후퇴하는 분위기로 1160원대 초반으로 추가 하락하며 1161.80원 저점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70.00원이었고 총 거래량은 57억달러다.
시장은 당국의 환율지지선이 후퇴한 것으로 추정하며 환율의 추가가능성이 용이해 졌다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 유입과 코스피 낙폭 만회로 1165원대 지지되던 레벨이 뚫렸다"며 "의외로 당국의 개입강도가 약해 116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고 장세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