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요인은 최근 유로존 채무위기로 인한 경기 회복 우려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은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6월이래 처음이다.
최근 유로존 내 경기회복 기대감이 점증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유럽계 기업들이 발행한 신용도가 낮은 투기등급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채권시장 자료에 따르면 투기등급 채권과 기준물 국채와의 스프레드도 최근 6.56%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미국 투기등급 채권의 스프레드인 6.49%를 위협하는 모습이다.
불과 지난 6월 15일만해도 양자간 스프레드의 격차는 1.31% 포인트였으나 전일 불과 0.07%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처럼 수익률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은 그리스에 이번 주 추가 구제금융자금이 지원될 전망이어서 채무위기로 인한 부담이 통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수가 2개월 연속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인베스텍자산관리의 테오도어 스테모스 채권부문 공동대표는 "투자자들이 또다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이 같은 우려는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