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제이콤의 지분 112만6917주(2.73%)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동아제약이 보유한 제이콤 지분은 437만6037주에서 324만9120주로 줄어들었으며, 지분율도 10.32%에서 7.59%로 낮아졌다.
동아제약은 보유하고 있는 제이콤의 주식을 전량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이 매입할 당시 3900원선이던 제이콤의 주가는 전일 2150원선으로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때문에 동아제약이 입을 손해는 약 60억원 가량을 추산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이콤은 바이오산업과 원료의약품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해왔지만 최근 주력사업이 정보통신으로 바뀌면서 동아제약의 사업성격과 맞지 않게 됐다"며 "여기에 최근 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등 경영상태 불확실성도 매각을 결정하게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동아제약과 제이콤은 항암제 치료약 등 의약품 개발 판매와 형질전환 동물을 활용한 단백질 치료제 연구 등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항암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했으나 이번 매각으로 협력사업 역시 사실상 없던일이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