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9월 13일부터 투자자의 거래 편의 제고 및 비용절감을 위해 미니 금선물 최소 기본예탁금을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내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돈육선물 기본예탁금도 500만원으로 인하됐다.
거래소는 현행 기본예탁금 1500만원이 미니금 선물의 계약당 주문 증거금(약 40만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커서 신규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를 제약한다고 판단,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현행 돈육선물도 기본예탁금이 1계약당 주문 증거금(약 91만원)의 17배 수준에 달한다는 평가다.
코스피200선물의 기본예탁금(1500만원)은 1계약당 주문 증거금(약 1727만원)의 0.87배에 불과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 점이 소규모 금 도소매업자 등 시장참여자들이 미니금 선물과 돈육선물의 기본예탁금 인하를 주장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아울러 금 선물시장 참여자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9월 초부터 런던 국제금현물 시세를 증권회사와 선물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