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75.7로 전월비 2.6%, 전년 동기비 18.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전월 29.9%(상향 수정치)나 폭락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 6월 0.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미셸 혹버그, 매든 리얼 이스테이트 벤처스 사장
“잠재적 주택구입자들이 뛰어들기 엔 부동산시장의 물이 아직도 너무 차갑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제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들은 고용시장과 더블딥을 우려하고 있다.”
▶예레나 슈라야테이바, BNP 파리바 이코노미스트
“분명 악화된 지수이다. 기존주택 판매가 추가로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은 미국의 6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소폭 반등하기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떨어졌다. 더구나 6월의 지수는 지난달 29.9%나 하락한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더욱 실망스럽다. 한마디로 몹시 허약한 지수이다.”
▶마이클 게이펀, 바클레이스 캐피탈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
“6월 지수가 4%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 지난 4월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종료된 후 약화된 주택시장이 반영된 것이다. 우리의 견해로는 앞으로 수개월간 주택시장은 천천히 발판을 마련 한 후 점진적인 상승을 시작할 것이다. 경기회복이 완만히 진행되고 있어, 개선된 소득과 고용이 앞으로 주택시장의 기반을 다질 것이나 차압이 너무 많아 주택 평가 가격을 제한 할 것이다.“
▶기리 체루쿠리, 오크부룩 인베스트먼츠 수석 트레이더
"경제회복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지난주 발표된 GDP지표로 볼 때 미국의 2분기 경제는 예상보다 많이 둔화됐다. 증시는 강력한 기업 실적과 부진한 지표 사이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