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채 수익률이 글로벌 증시 강세로 상승마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장초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점은 매도를 제한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3분 현재 110.88로 전날보다 5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0.88에 출발한 뒤 110.86과 110.90사이의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3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96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증권은 260계약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은행은 1830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의 약세로 이날 시장은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는데다 전날 약세폭이 예상외로 컸던 점이 오늘 하락폭을 제한하는 듯하다"고 관측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약세가 예상보다 강해진 영향으로 오늘은 오히려 버티는 분위기"라며 "주식시장이 1800을 뚫고 올라가서 안착한다면 채권에는 불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금도 단기물은 별로 좋지 않다"며 "밀리면 중장기물쪽으로 사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플래트닝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매수가 온다고 해도 단타위주로 올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보수적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