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반도체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의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면서 공급 제약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경쟁사보다 앞선 공정전환(D램 40나노급, 낸드플래시 30나노급) 가속화로 수익성을 대폭 상승시켰다.
또한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의 호조 속에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양산을 개시하는 등 성능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낸드플래시는 시장약세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타블렛 PC 등 신규수요처 증가로 인해 가격 안정세가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분기에 기술 및 원가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경쟁사와 격차 확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3분기에는 D램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삼성전자는 40나노급 공정전환 가속 및 업계 최초 양산을 시작한 30나노급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낸드플래시는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한 20나노급 제품의 라인업 확대와 판매비중을 늘리고 저전력 친환경 제품을 기존 DDR3 제품에서 SSD, 모바일 D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