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면서 “IT, 자동차와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화학, 철강, 기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도 업종별 업황의 변화를 반영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데,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이외에 화학이나 철강, 기계 등의 업종에서도 7월 들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황 측면에서 여전히 IT, 자동차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업종 역시 최근 업황이 개선되는 동시에 그동안 상승폭이 적어 가격 메리트가 높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식형펀드에서의 환매 부담으로 인해 매도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투신권이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매도규모를 추가적으로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는 점도 수급상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IT, 자동차의 주요 종목들과 함께 최근 부각된 화학, 철강, 기계 등의 업종 내에서 투신권과 외국인 수급, 실적전망치의 개선 수준을 점검해 투자대상을 선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에 따른 관심종목으로 현대제철, SK케미칼,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동국제강, 효성, 금호석유, 세아베스틸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