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열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7일 “8월 증시는 국내증시가 차별적 상승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상승이 가세되며 상승 동조화가 예상된다”면서 “8월의 예상지수 목표치는 1700~1870p 선"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국내증시의 차별적 요인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축이 민간으로 이동되는 경제 펀더멘털의 차별적 개선 ▲기준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정상화된 경제수준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 등을 꼽았다.
그러나 국내증시만의 차별적 요인만으로는 박스권 돌파에 이은 지속적인 상승이라는 긍정적 흐름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개선속도가 더딘 글로벌 경제 및 증시의 회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
다만 최근에는 세계경제와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는 듯한 추세라는 것이 오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유럽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위험프리미엄 지표의 하향 안정화 기대, 미국 등 세계경제의 3분기 회복 기대감 선반영, 미국과 중국 증시의 서머랠리 전개 가능성 등이 이를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팀장은 “향후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면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증시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소비의 선순환 국면에서 주식시장은 거의 예외없이 강세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8월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호남석유화학 대우증권 GS 현대미포조선 웅진코웨이 LS CJ제일제당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