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하준두·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6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파트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많지만, 파트론은 오래 전부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시켜왔기 때문에 2011년부터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때문에 올해의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론의 신규아이템 부문 올해 매출은 120억원 수준으로 예상이 되지만 내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한 380억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기존 아이템 중에서도 현재 해외 신규 거래선과 대규모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며 만약 계약이 확정된다면 2011년도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의 선두격인 파트론이 2분기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동사는 2분기 매출 531억원(+8.3% YoY, -6.1% QoQ), 영업이익 83억원(-0.5% YoY, -11.1%
QoQ)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76억원(21.6% YoY, +2.7% QoQ)을 기록하였다.
동사의 부진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63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많이 하회하지만 이는 이미 4,5월에 삼성전자로의 부품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예견되었던 것이다.
- '피처폰→스마트폰' 과도기에 따른 성장통
파트론의 현재 주력 품목인 카메라모듈, 수정발진기, 안테나 등의 부품은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선회하는 것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기 힘든 구조이다.
쉽게 말하면, 동사는 고가의 스마트폰에 맞춰 고가의 부품을 납품하는 형태보다는 몇 대의 단말기가 출하가 되는지가 실적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불티나게 세계시장에서 팔리고 있지만 파트론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피처폰의 출하량 감소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보다 크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도 부진한 실적에 한 몫 했다.
- 2011년은 제2의 도약기
2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파트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많으며 실제로 올해 전체 전망은 낮춰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파트론은 오래 전부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시켜왔고 그 성과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올해의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
동사 신규아이템 부문의 올해 매출은 120억원 수준으로 예상이 되지만 내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하여 380억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아이템 중에서도 현재 해외 신규 거래선과 대규모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며 만약 계약이 확정된다면 2011년도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2분기 실적이 부진하였고 2010년 실적 우려감이 유효하지만 파트론의 안정적인 기존 사업 부문에 더해 신규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 주가 22,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