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설적 호전으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스트레스 테스트 마무리로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리스크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2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입경계감 속에 119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월말 네고물량도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90원대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90.00~1202.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9.00/1199.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9.00/1199.50원과 같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7.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8.80원에 비해 1.0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미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로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세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유럽의 대부분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미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2909달러로 전날의 1.2891달러에 비해 0.0018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7.46엔으로 전날의 86.92엔에서 0.54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860~1.2960달러, 달러/엔은 87.00~88.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