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자산이 대폭 줄어든 영향과 지난해 1회성 수익요인이 사라진데 따른 것이다.
23일 삼성카드는 올해 상반기 총 취급고가 29조 5905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1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대비 35.8% 줄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당기순익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회성 수익요인이었던 비자(VISA)주식 매각이익 646억원, 채권매각이익 184억원, 르노차 할부영업권 양도 등 수익 250억원 등을 합쳐 1080억원을 제외할 때 8.6%정도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취급고 29조 5905억원 가운데 신용판매 취급고는 21조 1918억원으로 14.8% 증가했으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포함한 금융서비스 취급고는 6조 342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1.7% 늘었다.
금감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2.77%로 전분기 2.72%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월 정상인 회원이 당월 30일미만 연체하는 비율인 분기평균 신규 연체율은 2.1%로 전분기 대비 1%p 개선됐고 자산 부실화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비율인 대손비용율도 1.6%로 전분기 대비 0.4%p 향상됐다.
2분기만 따져 봤을때 영업이익은 1388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25.3% 감소했고 매출은 8.7% 감소한 6432억원, 당기순이익은 37.7% 줄어든 116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수익부문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요인은 저수익 구조의 할부자산이 축소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할부자산이 1조 2000억원 줄어들면서 수익부문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며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 등도 감안해볼 때 전반적인 실적은 무난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