휸 장관은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대담을 통해 "1970년대 북해 유전지대가 발견되기 전과 같이 국제유가 변화에 매우 취약해지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이럴 경우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야하는 세계는 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 영원히 고정되거나 혹은 150달러에 고정되는 그런 세계가 아닐 것"이라면서 "아마도 매우 큰 폭의 국제유가 급등 상황이 전개될 수 있고 이것은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에 1970년대와 80년대와 같은 '쇼크'를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휸 장관은 이어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재생에너지에 대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이런 '충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영국은 필요한 양의 27%만 수입하고 있지만, 10년 내에 수입 비중이 46%~58%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