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확대된 데다 증권이 순매수로 전환한 상황이다.
23일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110.97로 전날보다 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10.93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10.90으로 낙폭을 확대했으나 외국인의 강한 매수가 유입되며 110.94까지 올라 횡보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확대되기 시장하면서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전환해 110.01로 고점을 높여 놓은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19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1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증권은 2200계약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은행은 2170계약 수준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투신도 12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수가 확대되면서 111선 트라이가 나오고 있다"며 "증권쪽의 매수세도 급격히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통안이 좀 세고, 장초반 외국인이 기습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장을 지지했다"며 "고점매도가 나오고 있지만 잘 밀리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의 매수 이외에는 대체로 단타가 나오면서 미결제가 많이 늘었다"며 "예상외로 장이 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