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에 호재이며 DTI 규제 완화로 대표되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이 연기됐지만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책이 정책효과를 위해서라도 9월 부동산시장 성수기 시작 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주 실적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충당금이 늘어나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충당금 부담이 완화되며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는 2분기 은행 충당금에 대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부동산시장이 냉각되고 건설사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규모가 큰 기업들은 이번 구조조정에 대부분 해당되고 은행의 건설사 대출이나 부동산PF 대출은 2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금리상승 역시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이 되면서 대표적인 내수주인 은행주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이라고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춘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하나금융지주, 유망종목으로는 부산은행과 KB금융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