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저우치런 자문위원은 21일 보도된 일본 아사히 신문과의 회견에서 “위앤화 환율 결정 과정의 유연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위앤화 가치는 수출 부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달러대비 위앤화의 가치를 거의 3년여 동안 변경하지 않아 오다 지난달 위앤화 환율의 일중 변동폭을 확대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런민은행의 최고위급 자문위원 가운데 한 사람인 저우치런 자문위원은 “중국 정부는 위앤화 환율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수출업종의 타격을 피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런민은행이 너무 급격하게 위앤화 환율을 변동하지는 않을 것”이라 지적하고 “더 중요한 것은 수출산업과 수입산업 업체들이 위앤화 환율의 변동을 체감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위앤화의 절상을 원하고 있지만 이는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수출은 지난 6월 전년대비 43.9% 상승했고 이로 인해 중국의 무역흑자는 200억 2000만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저우 자문위원은 또 런민은행은 지난 3월까지 위앤화 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4월에는 금리를 인상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정책 금리를 지난 금융위기 이전부터 인상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