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이틀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부진한 지표들이 지속되며 경제회복 우려감이 강화돼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61센트, 0.8% 하락한 배럴당 76.01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75.43달러~77.15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직전주 마감가 76.09달러에서 8센트가 하락, 보합세를 나타냈다. 직전 주는 한주간 5.5% 급등했었다.
런던시장에서 이날부터 근월물이 된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72센트 하락한 배럴당 75.35달러를 기록했다.
씨티 푸처스 프로스펙티브의 분석가 팀 에반스는 "석유시장이 지난 주와 별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증시 움직임이 원유시장 투심을 계속 이끌고 있으며 이들 시장은 현재 경제회복 우려감이 핵심 재료가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소비지신뢰지표가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장내 수익과 고용 우려감은 더 커졌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가 66.5로 전문가 예상치 74.5를 하회하며 1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도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에너지비용 하락에 힘입어 전월 대비 0.1% 후퇴,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부진한 지표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5% 이상 급락, 유가에 부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