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과 함께 공사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를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UAE에서도 ENEC(아랍에미레이트엽합 원자력공사)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사장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신고리 원전 3호기는 국가선도기술개발과제로 지난 1992년부터 10년여에 걸쳐 개발비 2346억원으로 자체개발한 신형경수로 원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건설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사상최초로 수출에 성공한 UAE원전과 같은 APR1400원전이다.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MW)은 기존의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개선된 신형원전이다.
신고리 원전 3호기는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SK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공하고 주기기공급은 두산중공업에서 한다.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은 행사에서 치사를 통해 "우리원전 수입을 고려하는 국가들에게 이번 원자로 설치가 확실한 실체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년에 걸쳐 진행되는 동 원전공사는 오는 2014년에 완공되고 발전소 건설에 연인원 620만명이 투입되고 총 1조5600억원이 지원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표] 한국표준형원전과 신형경수로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