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휴대폰사업의 경우 평균 판매단가 하락폭이 커지며 영업적자가 예상됐다.
15일 교보증권은 LG전자에 대해 10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 하향한 13만 4000원으로 수정했다.
목표가 하향에 대해 박성민 연구원은 "2/4분기 휴대폰 제품 Mix 부재에 따른 영업적자, 유로화 약세 영향에 따른 TV 사업의 수익성 훼손 등 내외부 악재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됐다"고 설명했다.
예상되는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 4500억원, 2373억원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휴대폰업계의 경쟁심화에 따라 아직까지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없는 한두개 제품으로는 힘에 부치는 상황"이라며 "강저을 보이던 피쳐폰 또한 통신사업자 보조금 축소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휴대폰 사업의 경우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TV사업 또한 LED TV의 본격 출시 호재가 있었으나 판매비중이 높은 유럽에서의 유로화 약세로 수익성이 훼손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2/4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희망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TV는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 아시아 지역이 있어 패널 할당을 조정해 3/4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대폰은 미약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