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3.2%로, 직전월의 3.4%에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1%로, 역시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로써 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영란은행(BOE)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7개월 연속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BOE는 작년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1월 부가가치세(VAT) 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점차 줄어들며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1% 오르며, 2.1% 상승했던 직전월에 비해 상승률이 한층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5.0% 상승하며, 직전월의 5.1%에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 전망치는 4.9% 상승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하며, 직전월의 0.4%에서 상승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