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택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중국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유로화 약세까지 가세하면서 숏커버가 촉발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네고물량의 유입으로 상승세가 누그러졌지만 향후 환율의 향방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전망을 꺼리는 분위기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48분 현재 1211.80/1212.00원으로 전날의 1202.00원보다 9.80/10.00원 상승한 수준에서 방향을 찾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대비 8.40원 오른 1210.8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3000계약 가까운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도 다시 회복하며 전날보다 5p 이상 오른 1739선이며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대비 0.80원 내린 1201.2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의 급등세와 아시아장에서의 유로화 반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긴축을 우려한 중국증시의 급락과 유로화 약세 전환으로 상승반전했다.
이후 1215원선까지 고점을 높인 후 네고물량 유입과 국내증시의 회복세로 상승세를 주춤하는 양상으로 장중고점은 1215.00원, 저점은 1196.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방향성에 대해 자신있는 전망을 내놓지 못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압력이 있지만 추가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다"며 이날 고점은 이미 드러난 것으로 보며 "환율의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변동성이 커지며, 오후들어 네고유입으로 상승세가 누그러지는 모습"이라며 "방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마감수준에 대해 전망을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