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영증권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2분기 동안 은행업종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저조했지만 은행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던 악재들이 대부분 알려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부터 실적회복이 예상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을 근거로 들었다.
결국 악재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기준금리 인상, 자산 건전성 등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
또한 지난 9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25bp를 인상한 점은 은행들의 영업환경을 개선시키고 은행주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영증권은 한국은행이 올해 50bp이상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 은행주의 마진개선은 예상보다 빨라지고 이는 곧 하반기 순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종목군으로는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을 최선호주로 꼽고 신한지주의 경우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규모가 다른 금융지주보다 작아 카드부문의 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평가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은 다른 은행에 비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CD연동 대출이 타행대비 높아 금리 상승시 대출이자에 가장 빠르게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은행주들은 전반적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수혜는 더 커져 이익 증가 기대감 또한 상향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영증권은 이들 종목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제시하고 KB금융의 목표가는 6만 7000원, 신한지주는 5만 5000원, 우리금융은 2만 2000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