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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스트레스테스트 긍정적, 글로벌 No더블딥” - 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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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국내외 경제 진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일련의 데이터 악화로 더블딥 우려가 커졌지만, 지난 주 이루어진 일련의 정책판단들이 시장에 더블딥은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첫째, EU 스트레스트 테스트 조건 발표로 유럽은행들에 대한 신뢰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었다.

둘째, IMF 는 세계성장률 상향조정을 통해 유럽재정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셋째, ECB 의 금리동결과 질의응답에서 트리셰 총재의 자신감이 드러났다.

넷째,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결정은 유럽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그널을 주었다. 이와 같은 일련의 국내외 정책판단들이 시장신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2주 전에는 미국과 중국의 ISM 제조업 지수가 시장기대를 크게 하회하고, 미국 고용회복이 시장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 50을 크게 초과하며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민간 고용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되었다.

그런데, 지난 주에는 EU 의 스트레스 테스트 조건 발표를 계기로 유럽 은행시스템에 대한 신뢰회복의 가능성이 보이자, 시장은 이제 더블딥이 아닌 경기둔화 그 자체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기대 형성에는 IMF 의 세계성장률 상향 조정, ECB 금리 동결과 트리세 총재의 자신감의 표현, 그리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등 국내외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시장에 신뢰회복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첫째, EU 는 지난 7일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 은행과 조건을 발표하였다.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은 91개 은행으로 확대 되었지만, 소버린 리스크(sovereign risk)와 관련된 조건은 상당히 완화되었다는 점에서 유럽 대형은행들 대부분은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과 스페인의 일부 지방은행만이 문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유럽 은행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둘째, IMF 의 세계성장률 상향 조정이 있었다. IMF 는 지난 4월 상향조정 이후 3개월 만에, 상반기 글로벌 GDP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세계성장률을 4.2%에서 4.6%로 향조정하였다. 물론,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불안과 미국과 중국 등의 글로벌 경기둔화 위험 요인을 강조하며, 2011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4.3%를 유지하였다.

종합하자면, IMF 는 위험요인도 강조하였지만,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였고 시장은 IMF 의 이러한 판단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였다.

셋째, EU 의 금리동결과 함께 트리세 총재가 질의응답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는 점이다. 트리세 총재는 새로운 비상수단을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으며, 최근 시장 전개에 대해 어떠한 우려도 표현하지 않았다.

대신에 12개월 단기대출(LTRO) 중단에 따라 초과유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단기시장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임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는 ECB 의 국채시장 개입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유럽채시장이 일정 정도 정상화되고 있다는 시각도 밝혔다. 트리세 총재의 이와 같은 자신감의 표현이 시장신뢰를 회복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였다.

넷째, 마지막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제한적 영향과 국내 성장에 대한 확신을 주는 시그널이 되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단행 배경에는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금융불안과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위험 요인 등이 국내 경제에 제한적 영향만 미칠 것이며, 하반기에도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속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국내외 정책판단들이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금융불안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재차 펀더멘탈로 돌아가야 한다.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하락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기준선 50을 넘으며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민간고용도 3~4월의 20만명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 경기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더블딥을 시사하고 있지는 않다(No Double Dip).



◆ EU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신뢰를 얻기 위한 출발점

7일 유럽감독위원회는 EU 내 은행자산의 65%에 해당하는 91개 유럽은행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며, 평가대상 은행, 평가기준 등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하였다.

예상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금융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정보 공개가 불충분하고 평가기준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테스트 결과는 23일 발표될 예정인데,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다음 2가지 가정 하에 실시된다. 첫째, EU 의 경제성장률이 EU 예상치
(2010년 1.0%, 2011년 1.7%)에서 3%P 악화되었을 경우, 즉 2010년과 2011년 성장률이 각각 -2%, -1.3%인 경우를 가정한다.

둘째,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보유국채 손실 계상은 유럽재정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시장가치를 반영해 그리스 국채의 경우 17%, 스페인 국채 3% 정도의 손실(hair cut)을 가정한다.

경제조건에 대한 가정은 매우 엄격하게 적용되었으나, 국채 리스크의 반영은 현재 그리스 국채 시장가격이 25%의 손실을 반영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다소 느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레딧스위스(CS)는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유럽은행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필요한 자금이 900억 유로 규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지방 주정부 은행들이 370억 유로, 스페인 은행들이120억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은행들은 500억 유로 규모의 구조조정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국채 리스크(sovereign risk)가 과소평가되고, 부실은행에 대한 자본확충 방법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다소 우려는 남아 있지만, 은행 재무건전성 평가는 금융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美, 6월 ISM 비제조업 지수도 모멘텀 둔화

미국 6월 ISM 비제조업 지수는 전월 55.4에 비해 1.6p 하락한 53.8을 기록해 예상치(55.0)를 크게 하회하였다. 이는 6월 ISM 제조업 지수가 전월에 비해 3.5p 나 하락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경기모멘텀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경기둔화 속도가 다소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3개월 연속 55.4를 유지하던 미국 ISM 비제조업 지수는 6월에는 1.6p 하락한 53.8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이는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수요감소 우려와 달러강세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BP 의 기름유출차단 노력의 잇단 실패에 따른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의 장기화가 비제조업 부문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도 6월 ISM 비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만은 미국 어업의 중심지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이기 때문이다.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주의 해안 숙박업소들은 기름유출로 인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예약이 대거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위지수들을 살펴보면, 서비스업 활동지수, 신규주문, 수주잔량(backlog of orders) 등 주요 하위지수들이 50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비제조업 지수는 아직 견조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신규수출주문지수, 수입지수 등은 50을 하회하였는데, 유로재정위기로 인한 달러 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용지수가 49.7을 기록해 5월 50.4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비제조업 고용이 수축(contraction)국면에 진입한 것은 부정적인 부분이다.

6월 ISM 제조업 고용지수 하락과 6월 비농업고용 지표의 예상하회, 그리고 6월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 하락 등은 미국 고용시장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동양종금증권 이철희 이코노미스트, 경제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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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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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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