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의 실적을 광범위하게 측정하는 HFRI 펀드가중종합지수는 금년 상반기(1월~6월) 전체적으로 0.18% 하락했고 6월 한달 동안 0.81% 떨어졌다.
이 기간중 펀드 수익률은 투자 전략에 따라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다.
회사채 위주의 헤지펀드가 상반기에 4.76%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기본 자재에 투자한 펀드는 4.81% 하락, 가장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채권 자산 담보(fixed-income asset-backed) 전략을 택한 펀드는 6.36%나 상승했다.
시장 연구기관 HFR은 "2/4분기에 주권국가 신용 위기와 환율정책 수정, BP의 원유유출사고가 경제와 에너지시장에 미친 영향, 선진국 및 이머징마켓의 경기 둔화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대됐다"면서 "이는 글로벌 증시 약세, 미국채의 2/4분기 후반부 랠리, 외환 및 상품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기관 헤지펀드 닷 넷도 유사한 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이 회사의 HFN 전체 지수는 금년 상반기 0.4% 상승했고 6월에는 0.5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채권펀드지수가 5.37% 올랐고 주식 펀드는 0.42% 후퇴했다.
모기지 펀드는 9.85% 상승,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