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미국 주요기업 실적이나 주말 참의원 선거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태도가 제기되었으나,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주변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이겨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52% 상승한 9585.3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0.69% 상승 출발한 이 지수는 오전 장에서 일시 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 증시 상승 및 엔화 강세 중단에 따른 매수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일본 대형 석유업체인 인펙스(Inpex)가 올들어 대규모 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15% 가까이 폭락한 것도 내림세에 힘을 실었다.
오후들어 이 지수는 강보합 마감한 오전장을 뒤로하고 견조한 상승세를 회복했다.
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주춤해지며 지수가 수출주 중심으로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일본 주가지수 옵션 7월물 청산에 따른 매매에서 현물 매수 우위가 전개된 것도 시장의 상승 흐름에 기여했다.
또한 일제 상승하고 있는 아시아 증시도 버팀목이 됐다.
다만 오후장에서도 인펙스는 12.8%가량 밀리는 등 하락세는 지속됐으며 소니와 캐논 등 수출주들은 1% 내외로 상승했다.
한편 토픽스 역시 0.19포인트 상승한 861.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