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IPO,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44억 달러
[뉴스핌=이강혁 기자] 유럽발 국가채무 위기 등 불확실한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공개(IPO) 활동이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은 7일, 지난 2/4분기 글로벌 IPO가 건수 및 조달금액 모두에 있어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언스트앤영의 ‘2010년 2분기 글로벌 IPO 업데이트’에 따르면 이 기간 글로벌 IPO는 총 301건, 조달 규모는 461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체로는 988억 달러(590건)를 기록해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전년 동기의 118억 달러(134건)를 크게 넘어섰다.
현재 글로벌 IPO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다. 2/4분기 아시아 IPO 시장 조달 금액은 257억 달러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5월 삼성생명 IPO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언스트앤영 한영의 정영무 부대표는 “현재 IPO 준비 기업 중에는 더 좋은 가격 조건을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시장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하반기 IPO도 아시아, 미국, 유럽 시장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