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매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근린시설과 오피스텔 낙찰건수는 539건으로 지난 5월 403건에 비해 33.75% 증가하면서 지난 1월 546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오피스텔을 제외한 근린시설 낙찰건수는 464건으로 지난해 9월 473건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수익형 부동산 낙찰건수 증가는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저금리 환경, 경기회복 등이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성을 부각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매물건수가 13.68% 증가한 것도 낙찰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전 지역의 낙찰건수가 증가했다. 서울지역이 138건으로 지난 5월에 비해 낙찰건수가 36.63% 증가했고 경기지역도 43.40% 증가한 304건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도 5월 90건 보다 7.78% 늘어난 97건으로 집계됐다.
낙찰건수가 증가하면서 낙찰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지역 낙찰률은 22.81%로 4.46%p 증가했고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18.94%, 20.08%를 기록하며 5월 보다 1~2%대 상승했다.
디지털태인 이정민 팀장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주택시장 침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