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가공식품과 제약부문의 실적향상에도 불구하고 밀가루가격 인하, 고가의 원당재고 투입, 유지류 시장경쟁 심화 등으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분기 실적부진은 불가피할 전망
동사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24억원(+2.6%, yoy), 448억원(-39.9%, OPM 4.7%)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가공식품과 제약부문의 실적향상에도 불구하고 밀가루가격 인하(2009년 9월 9.3%, 2010년 1월 7.2%), 고가의 원당재고 투입, 유지류 시장경쟁 심화 등으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6.8% 증가한 4,72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해외 바이오계열사의 고성장과 삼성생명 주식 구주매출에 따른 5,500억원의 현금유입 등에서 기인한다.
◆ 3분기를 기점으로 소재식품부문의 본격적인 실적개선 기대
3분기부터 제당부문을 중심으로 소재식품의 실적개선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미 국제 소맥, 대두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지난 1월까지 급등했던 원당가격도 수급개선 기대감에 따라 3개월 만에 50% 가까이 급락했으며, 세계 기말재고율 상승에 기반을 두어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매입 이후 투입되기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되는 특성상 하반기에는 제당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해외 바이오계열사의 성장성에 주목할 시기
해외 바이오계열사의 실적상승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주요 매출품목인 라이신과 핵산의 가격강세, 수요증가 등에서 기인하며 각각의 2분기 평균 판가는 1,750달러/톤, 18달러/kg으로 파악된다. 이를 반영한 영업실적은 매출액 2,691억원(+35.1%, yoy), 순이익 358억원(+101.1%, NPM 13.3%)으로 추정되며 향후에도 총 시장 확대와 Capa 증설, 수율 향상 등에 기반한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