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는 출시 3개월만에 3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까지 1000만대이상 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IT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 돌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부품업체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중 실리콘웍스가 아이패드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의 핵심부품인 타이밍 컨트롤러(T-Con)와 드라이버 IC(Driver IC)를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판매량과 연동돼 매출실적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올해 실리콘웍스의 예상실적은 매출 2400억원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아이패드 매출추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화증권 오주식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리콘웍스의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24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지난 1/4분기에 매출 55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올해 예상실적치는 2400억원 달성도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아이패드가 많이 팔리면 실리콘웍스의 매출실적도 늘어나 수혜주로 분류하는 것은 맞다"며 "올해 애플의 아이패드는 1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실리콘웍스가 탄탄한 사업기반과 최근 우려됐던 오버행 물량이 소진돼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가 8만원대에 접어들면서 창투물량이 모두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주가 7만원대는 투자매력이 있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물량의 경우 락업이 걸려있어 당분간 수급상 부담이 없다는 얘기다.
한편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아이패드 국내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도입하기 위해 애플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