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6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4%, 16.5% 증가한 740억원과 5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는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현대푸드시스템의 실적 개선에 따른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 preview: 17%의 영업이익 성장 전망
현대그린푸드(前 현대H&S)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4%, 16.5% 증가한 740억원과 57억원에 달할 전망. 동사 매출액의 약 80% 이상이 현대푸드시스템에 대한 식자재 납품으로부터 창출.
위와 같은 동사의 실적 호조에는 현대푸드시스템의 실적 개선(10% 중반 수준의 성장률 지속)이 배경으로 작용. 주요 지분법 대상 회사인 현대홈쇼핑 또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동사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24.6% 증가할 전망.
◆ 현대 F&G 합병 연기 가능성, 장기 전망 영향 無
현대H&S과 현대푸드시스템의 합병(현대그린푸드로 합병) 후 또 다른 식품 계열사인 현대F&G(비상장)가 추가로 합병될 계획. 애초에는 현대F&G를 12월 즈음 상장하고, 내년 상반기 정도에 합병할 계획이었음. 그러나 조만간 합병할 기업을 상장하는 것이 비효율적이어서 IPO를 생략할 가능성 존재. 이 경우 합병 일정 다소 연기될 수 있음. 하지만 식품 및 식자재계열사 통합 후 장기 로드맵에는 전혀 변화 없음.
◆ 산업의 과점화: 가장 강력한 성장의 컨텍스트
식자재 유통 사업은 시장 자체의 성장성은 차치하더라도 산업의 과점화만으로도 참여자가 누릴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임. 약22 조원(기업형 식자재 유통) 규모의 시장에서 대기업 계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할 정도로 파편화된 시장이기 때문. 최근 대기업 계열사들의 활발한 시장 참여 및 사업 확대는 산업의 과점화를 촉진시킬 것. 이러한 맥락을 고려하면 현대그린푸드의 투자 매력은 단연 독보적.
일련의 합병과 통합 과정을 거치면서 1) 식자재 유통 관련 사업의 성장성 제고뿐만 아니라, 2) 합병 후 비용 및 영업력 시너지, 3) 보유 현금(3 사 합계 2,400 억원 유휴현금+연간 400 억원의 FCF 가능) 활용한 추가 M&A 가능해져서 특히 매력적.
◆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3,000 원 유지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 산출은 DCF 방식(g=2.0%, WACC=10.9%)에 의함. 영업가치는 128십억원, 비영업자산(투자자산 및 현금, 장부가 그대로 적용) 가치는 619십억원으로 산정되었음. 이는 매우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다음 사항들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함. 1) 보유 지분 가운데 현대백화점(지분율 12.4%), 현대홈쇼핑(지분율 19.0%)등은 주가 재평가 및 IPO에 따른 추가적인 가치 상승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며, 2) 보유 토지(장부가 100십억원, 공시시가 235십억원)는 아직 개발
계획의 구체화 미흡하여 밸류에이션에 따로 반영하지 않았으나 장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