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모멘텀 약화 속에서도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경우 박스권 탈출을 위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곳곳에서 분기별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확대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2일 "경기모멘텀 약화가 추가적인 국내 증시의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며 "현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투자전략의 변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2/4분기와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달 전 대비 높게 상승한 업종의 경우는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는 해운, 항공, 보험, 자동차, 비철금속, 인터넷 업종 등으로 이들에 대한 관심 제고가 효과적인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7월은 본격적으로 기업 실적발표 시즌에 진입한다"며 "분기별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7월 국내 증시는 월 초반 글로벌 경기모멘텀 약화를 반영, 월 중후반 경기모멘텀 회복과 이익모멘텀 강화를 반영한 형태 즉, '전약후강'의 흐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솔로몬 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도 "7월 증시 핵심요인은 달러화 움직임과 2/4분기 국내외 기업실적 발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유로재정문제에도 불구 세계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인 것.
때문에 2/4분기 기업들의 실적과 국내외 유동성 유입 가능성으로 이번 달에는 어느 때보다 서머랠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 팀장은 "7월 종합주가지수를 1650에서 1800선을 제시하지만 하반월로 갈수록 상승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기존주도주인 IT, 자동차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철강, 운송 등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