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비 0.2% 하락..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만에 하락
-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전월비 각각 3.1% 및 0.7% 하락
[뉴스핌=이영기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하며 5개월 연속 2%대의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2.6%,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지난 2월 2.7% 상승 이후 5개월째 2%대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월대비로는 지난해 11월 0.2% 상승 이후 8개월만에 하락했다.
이는 뉴스핌이 국내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소비자물가 예상 컨센서스인 전년동월비 2.8%, 전월비 0.1% 상승할 것이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로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향됐지만 전년동월비로는 높은 상승세를 보여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3.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6.3% 상승했고 특히 수산물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1.4% 급등했다. 또 석유류가 전년동월대비 9.3% 상승하면서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주요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전월비로 배추가 23.3%, 파가 24.3%, 참외와 수박이 각각 33.2% 및 13.5%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비로는 무와 배추가 각각 75.4% 밈ㅊ 30.8%, 참외가 34.5%, 토마토가 40.4% 올랐다.
이에 장바구니물가인 6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8%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6.2% 내렸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5%로 급등세를 지속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근원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한편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비 1.9% 각각 상승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낸 바, 집세가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