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다우지수 1만선이 붕괴된 데다 중국의 긴축재정 여파가 더해지면서 이중고에 시달린 코스피 지수가 힘없이 주저앉았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44포인트(-1.31%) 내린 1685.3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과 함께 ‘팔자’에 나서면서 56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원, 3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 전반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금융업이 2% 이상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만원 내린 77만 2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1.78%), 현대차(-0.70%), 신한지주(-2.26%), 삼성생명(-1.90%), 한국전력(-1.41%), LG화학(-1.46%), 현대모비스(-0.74%), KB금융(-1.14%), 현대중공업(-2.67%), LG디스플레이(-2.14%), 하이닉스(-2.73%), 기아차(-1.08%) 등 전반이 하락세다.
대우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7월 코스피는 1650~1800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주가의 조정 폭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