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29일 "스마트폰 간의 양극화 현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수익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당분간 스마트폰 비중 확대와 수익률 부진이라는 불균형을 발견하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는 선두 RIM, HTC, Motorola 등과 비교해 통신 사업자 내 국내 양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열세를 부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ED TV의 북미 시장 침투는 빠르게 진행, 하반기 LED upside 커질 것
LED TV의 대중화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LED 업체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55인치 LED TV은 상당수 $2,000 전후, 46인치는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있으며 그 이상으로 소니와 LG전자가 뒤따르고 있어, 이와 같은 경쟁적인 LED TV 마케팅은 북미 수요를 강하게 견인해 줄 것이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높아진 LED 실적 기대감 이상으로 업황 호전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빠른 가격 하락으로 TV 업체들의 마진 압박은 커지는 상황
반면, TV 제조사들의 마진 희생은 불가피해 보인다. 적극적인 TV 세트 가격 인하가 지속되는 반면, LCD 패널 및 LED 부품 가격은 타이트한 부품 수급으로 인해 flat 또는 소폭 하락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니의 경우 브랜드 TV로서는 최저 수준의 가격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마진 압박이 동반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ED TV 비중
은 예상대로 빠르게 높아질 것이나, 상대적인 수익률 개선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 아이폰4 등장으로 북미 통신사업자간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은 하반기 정점에 이를 것
아이폰4의 등장은 통신사업자들간의 스마트폰 경쟁을 자연스레 유발할 것이다. 이전 아이폰 출시 때와 다른 점은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라인업과 H/W 경쟁력 측면에서 상당수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이폰4에 집중하는 AT&T에 대응하기 위해 Verizon, Sprint, T-Mobile은 RIM, HTC, Motorola,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대가 높은 삼성전자 갤럭시S의 우선 사업자가 4위 T-Mobile이란 점에서, 북미 파급 효과는 SK텔레콤이 출시하는 국내보다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
- 스마트폰간의 양극화 현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수익 훼손 불가피
당분간 스마트폰 비중 확대와 수익률 부진이라는 불균형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발견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350~600 수준의 high-end 스마트폰이 주종을 이루는 초기 H/W spec 경쟁 시대에서 선두 RIM, HTC, Motorola 등과 비교하여 통신 사업자 내 국내 양사의 high-end 스마트폰 열세를 부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국내 양사의 스마트폰 ASP가 discount되기 때문에, 적잖은 수익성 부진은 하반기에도 예상된다.












